인천뮤지엄파크 내년 상반기 착공…2028년 개관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처음 신설되는 시립미술관과 기존 시립박물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가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문화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개관 준비와 시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에서 처음 신설되는 시립미술관과 기존 시립박물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가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10월에 심사 결과가 나오면 3∼6개월간 조달청 공사 발주 의뢰와 계약 등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시 예산을 투입해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대에 지상 2층·지하 1층·연면적 4만㎡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021년 당시 2천14억원으로 추산됐으나 그동안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증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천뮤지엄파크 공사 기간은 33개월로 예상되며 2027년 말 준공한 뒤 개관 준비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이 들어서고 현재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시립박물관이 이전하게 된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국내 특별·광역시 중 시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시는 성공적인 시립미술관 개관을 위해 소장품 수집과 인천미술사 관련 콘텐츠 발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문화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개관 준비와 시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