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다시 선두 복귀...'탈출' 혹평 속 3위로 [박스오피스]

장민수 기자 2024. 7. 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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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탈환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인 12일부터 14일 3일간 50만2,7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34만9,723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2위를 기록했다.

'탈주'가 주말 동안 34민 9,335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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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50만 명 동원...누적 765만 돌파
'탈출', '탈주', '핸섬가이즈', '하이재킹' 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탈환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인 12일부터 14일 3일간 50만2,7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누적 관객수는 765만5,480명이 됐다.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34만9,723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만5,586명이 됐다.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고(故)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다.

12일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지만 익숙한 서사, 부족한 긴장감 등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결국 개봉 이틀만에 3위로 하락하며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탈주'가 주말 동안 34민 9,335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5,308명이 됐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출연한다. 

이어 21만4,373명을 동원한 '핸섬가이즈'가 4위다. 누적 관객수는 132만4,305명이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외모의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남동협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5위 역시 한국영화 '하이재킹'이 차지했다. 10만1,716명이 찾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64만3,430명이 됐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김성한 감독이 연출했으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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