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C, 업황 회복·실적 호조 전망에 52주 신고가

박순엽 2024. 7. 15.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가 주력 사업인 실리콘 사업에서의 흑자 폭을 확대하리란 전망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하나증권은 이날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에서의 흑자 폭을 확대하면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KCC가 주력 사업인 실리콘 사업에서의 흑자 폭을 확대하리란 전망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CC(002380)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 2000원(7.01%) 오른 3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주가는 34만 2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KCC의 실리콘 사업 실적이 개선되리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하나증권은 이날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에서의 흑자 폭을 확대하면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실리콘 실적 개선과 가격 인상 움직임을 고려할 때 범용 실리콘에서도 실적 개선이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추가 흑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KCC의 실리콘 사업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27억원에서 2분기 83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자재·도료의 높은 이익과 원재료 계약 변경·업황 회복에 따른 실리콘 OPM 6%를 가정해 2025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6% 증가한 사상 최대치 559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