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김천중앙고 부지에…2026년 '미래직업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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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15일 (가칭)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참가 등록팀은 16팀이었다.
이 중 작품을 출품한 4팀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전문위원 7명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설계자는 건축사사무소 '마당'의 서준호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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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5일 (가칭)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참가 등록팀은 16팀이었다. 이 중 작품을 출품한 4팀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심사와 평가·투표가 실시됐다.
전문위원 7명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설계자는 건축사사무소 '마당'의 서준호 대표다. 심사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활용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유초중고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전시체험실을 구축하고 미래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가칭)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구)김천중앙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총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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