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업구조 개편…두산밥캣·로보틱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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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두산그룹 지배구조 재편 소식 이후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급락세다.
두산로보틱스도 5.11% 떨어진 10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그룹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회사와 밥캣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로 분할하고 신설 투자회사를 로보틱스와 합병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떼어주는 밥캣보다 로보틱스 가치가 더 크기 때문에 에너빌리티 주주에 유리한 거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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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두산그룹 지배구조 재편 소식 이후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7.33%) 하락한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도 5.11% 떨어진 10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1.91% 상승세다.
두산그룹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회사와 밥캣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로 분할하고 신설 투자회사를 로보틱스와 합병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에너빌리티 주주들에게는 로보틱스가 신규 발행하는 주식을 대가로 지급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떼어주는 밥캣보다 로보틱스 가치가 더 크기 때문에 에너빌리티 주주에 유리한 거래"라고 평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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