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트래블 신용카드' 출시…체크카드보다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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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앞서 두 회사가 지난 2월 14일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고 다양한 여행 서비스 혜택을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신한은행 SOL 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를 이용해 환전하면 100% 환율우대 혜택과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점은 'SOL트래블 신용카드'와 'SOL트래블 체크카드'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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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앞서 두 회사가 지난 2월 14일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고 다양한 여행 서비스 혜택을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체크카드보다 결제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은 앞서 출시된 ‘SOL트래블 체크카드’엔 없던 혜택이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국내 결제액에 대해서도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0.5%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고, △여행(항공, 호텔) △교통(철도, 택시) △쇼핑(면세점, 아울렛) △맛집(주중 배달앱, 주말 음식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가 추가로 적립된다.
국내 기본 적립(0.5%)은 전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제공되고, 추가 적립(1.5%)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을 합산해 해외결제 적립 포인트와 별도로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전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간 3회 제공한다. 앞서 출시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점에 차이가 있다.
신한은행 SOL 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를 이용해 환전하면 100% 환율우대 혜택과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점은 ‘SOL트래블 신용카드’와 ‘SOL트래블 체크카드’ 모두 동일하다.
세계 25개국 400여개 가맹점에서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캐시백 최대 10%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동일하다. 이와 함께 두 카드 모두 환전 후 외화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달러(USD)와 유로화(EUR)에 대해 각각 연 2%와 연 1.5%의 특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 ‘신한 슈퍼SOL’,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SOL 트래블 외화예금 계좌 개설과 함께 간편하게 신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와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이용할 때도 고객들께 큰 혜택을 제공한다”며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SOL트래블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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