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온열질환 예방 위해 작업중지권 적극 활성화"
김지성 기자 2024. 7. 15. 09:30
▲ 삼성물산 현장의 휴게시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성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과도하게 더위가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직원에게 안내하고, 작업중지권 사용 시 즉시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체감온도 섭씨 33도 이상이면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환기가 어려운 실내 작업의 경우 온·습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게시간을 늘릴 방침입니다.
휴게시설 설치 기준도 강화해 최대 인원의 20% 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체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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