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황의조 소속팀' 노팅엄, 4부리그 승격팀 3-0 압살

이솔 기자 2024. 7.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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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4부리그 승격팀에 쾌승을 거뒀다.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영국 더비셔주 프로액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체스터필드 FC(이하 체스터필드)를 3-0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를 이끌어내는 등, 1부리그 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공격을 주도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시즌 첫 프리시즌 경기를 3-0으로 깔끔하게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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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4부리그 승격팀에 쾌승을 거뒀다.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영국 더비셔주 프로액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체스터필드 FC(이하 체스터필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황의조는 출전하지 않았으며, 노팅엄은 전반 5-3-2 포메이션에 투톱으로 엘랑가-데니스를, 후반 4-2-3-1 포메이션으로 원톱에 우드를 투입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를 이끌어내는 등, 1부리그 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26분에는 좌측 코너킥라인 부근에서의 크로스 과정에서 노팅엄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볼 경합 상황에서의 반칙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체스터필드의 골문을 공략하던 노팅엄은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는 후반부터였다. 후반 21분 노팅엄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드는 왼쪽 박스 앞에서 수비수 뒤를 돌았고, 때마침 전달된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수비 실책으로 추가득점을 뽑아냈다. 좌측 측면에서 올라 아이나의 낮은 크로스를 미처 처리하지 못한 체스터필드의 수비진이 박스 한가운데 볼을 떨궜고, 이를 뒤따르던 조쉬 볼러가 밀어넣으며 2-0을 완성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수 상가레의 쐐기골이 터졌다. 스리슬쩍 박스 한가운데로 침투한 상가레는 공격수 허드슨-오도이의 크로스를 받아 노마크 찬스에서 강력한 헤딩슈팅으로 경기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노팅엄은 시즌 첫 프리시즌 경기를 3-0으로 깔끔하게 완승했다. 노팅엄은 오는 20일 2부리거(EFL 챔피언십) 선덜랜드와의 맞대결로 경기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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