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미래산업단지' 승인... 세메스 총 2,55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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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주)가 기흥구 고매동 764 일원 9만 4399㎡ 부지에 조성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 세메스(주)의 기술 개발센터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살피고, 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업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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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2026년까지 2,556억 원이 투입되어 20층 규모의 기술 개발센터, 변전소, 지원시설, 소공원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와 용인의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메스(주)는 공공기여로 기흥호수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 세메스(주)의 기술 개발센터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살피고, 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업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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