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쿠페형 SUV '액티언'…13년 만에 부활한다

임찬영 기자 2024. 7.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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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J120(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 온 신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도전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쿠페형 SUV 출시의 출발점이 됐던 1세대 액티언의 서사를 연결해 70년 역사의 국내 브랜드로서 자존심을 이어 나가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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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출시하는 '액티언'의 모습/사진=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KGM)가 J120(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 온 신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액티언'은 KGM이 2005년 세계 최초로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로 선보여 주목받았던 1세대 액티언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70년 역사를 지닌 SUV 전문 KGM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다.

1세대 액티언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 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 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을 담았다.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 실루엣과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차량의 적재부를 연장해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화해 중형 SUV 수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액티언은 이날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정식 사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 고객(5만명)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쿠폰(1잔)을 지급한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도전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쿠페형 SUV 출시의 출발점이 됐던 1세대 액티언의 서사를 연결해 70년 역사의 국내 브랜드로서 자존심을 이어 나가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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