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총격’ 트럼프 대세론에 방산주 강세

김남희 기자 2024. 7.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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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미국 시각) 유세 중 총격을 당해 대선 승리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자, 15일 개장한 한국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귀에 총을 맞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와 얼굴에 피를 흘리며 퇴장하던 도중에도 주먹을 들어 올리며 '싸우자'고 외쳤고 관중은 큰 소리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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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총격을 당한 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미국 시각) 유세 중 총격을 당해 대선 승리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자, 15일 개장한 한국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방산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갈 경우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장 초반 LIG넥스원은 5.34% 오른 21만7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13% 상승한 26만6500원에 거래됐다. 방산 ETF인 ‘ARIRANG K방산Fn’도 3% 넘게 상승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 내 방위비 분담 비율 확대로 국내 방산업체에 낙수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귀에 총을 맞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와 얼굴에 피를 흘리며 퇴장하던 도중에도 주먹을 들어 올리며 ‘싸우자’고 외쳤고 관중은 큰 소리로 호응했다.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벌어진 이번 총격으로 지지자 결집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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