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양증권, 매각 소식에 급등...신고가 경신

이주미 2024. 7. 15.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91% 오른 1만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양증권우도 19.43% 오른 1만6840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은 이날 개장 전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 로고.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91% 오른 1만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3.37% 오른 1만721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한양증권우도 19.43% 오른 1만684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양증권은 이날 개장 전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매각설이 제기되면서 한양증권은 지난 11일과 12일에도 9%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은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이 각각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부실 파동과 전공의 파업 여파로 어려움을 겪자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