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주행 성능과 압도적 고급감…대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무엇이 달라졌을까. 먼저 디자인을 살펴보면 아우디 전기차 디자인 언어를 잘 보여주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싱글프레임과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도 늘어났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용량 간의 균형을 최적화해 효율성도 대폭 끌어올렸다. 주행 성능도 진일보했다.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해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모델 라인업의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 폭 넓혔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구성되었고,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SQ8 스포트백e-트론’으로 각각 출시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98km(도심: 299km / 고속도로: 297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km (도심: 363km / 고속도로: 37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351km (도심: 349km / 고속도로: 354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303km (도심: 297km / 고속도로: 31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아우디 DNA가 집약된 구동 시스템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하여 최대출력 340마력(250kW)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대 출력 408마력(300kW)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6초가 소요된다.
역동성과 정밀함을 함께 지닌 전기모터는 두 구동액슬 사이에 토크를 필요에 따라 빠르게 분배한다.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출력 503마력(370kW)과 99.2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탑재된 11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되어 있는 36개의 배터리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급속충전 시 최대 170kW의 출력으로(55 e-tron 콰트로 및 SQ8 스포트백 e-트론 기준)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총 4개의 카메라를 설치하여 차량 주변에 있는 환경을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360도 카메라’ 등을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주차가 가능하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에서 전·측면 차량 인식하여 충돌 가능성이 있을 시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의 가격은 1억860만 원,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의 가격은 1억2060만 원,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3160만 원,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의 가격은 1억2460만 원,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3560만 원,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의 가격은 1억546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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