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유튜버 초대 받은 곽튜브 “친구라 하니 美 입국심사서 끌려가”

박수인 2024. 7.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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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에게 초대 받았다.

영상 속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곽튜브는 "미스터 비스트에게 초대를 받았다. 미스터 비스트가 누구냐면, 전세계 1위 유튜버다. 구독자 2억 몇 천만 명인데 뜬금없이 저를 팔로우 하긴 했는데 DM도 왔다. 자기가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지 않겠냐고. 답장을 했는데 답이 안 오길래 끝났구나 했는데 유튜브 직원 분이 연락 왔다. 미스터 비스트 담당자인데 미국으로 준비해드리겠다고. 뭔데요? 하니까 서바이벌을 한다더라. 상금은 13억 4천이고 다른 건 안 알려준다고 한다. 서바이벌은 '데블스 플랜' 이후로 안 하려고 했는데 비스트 형이 부르면 가야 한다"며 미국으로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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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영상 캡처
‘곽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에게 초대 받았다.

최근 채널 '곽튜브'에는 '전 세계 구독자 1위 채널에 출연을 하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곽튜브는 "미스터 비스트에게 초대를 받았다. 미스터 비스트가 누구냐면, 전세계 1위 유튜버다. 구독자 2억 몇 천만 명인데 뜬금없이 저를 팔로우 하긴 했는데 DM도 왔다. 자기가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지 않겠냐고. 답장을 했는데 답이 안 오길래 끝났구나 했는데 유튜브 직원 분이 연락 왔다. 미스터 비스트 담당자인데 미국으로 준비해드리겠다고. 뭔데요? 하니까 서바이벌을 한다더라. 상금은 13억 4천이고 다른 건 안 알려준다고 한다. 서바이벌은 '데블스 플랜' 이후로 안 하려고 했는데 비스트 형이 부르면 가야 한다"며 미국으로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롤리-더럼 국제공항에서 20분 동안 입국심사를 받았다는 곽튜브는 "입국심사에서 왜 왔냐고 해서 친구 만나러 왔다고 했는데 친구 누구냐고 해서 지미라고 했더니 지미가 누구냐 해서 미스터 비스트라고 했더니 바로 끌려갔다. 끌려가서 지금 20분 얘기하고 왔다. 이제 나왔다.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긴 하다. 우리나라에 입국심사하는 사람이 왜 왔냐 했을 때 '침착맨 보러 왔습니다' 하면 '응?' 이러는 거지"라며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튜브는 미스터 비스트가 주최한 서바이벌에 참가했으나 하루 만에 탈락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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