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후 지지층 결집…친환경주↓[특징주]

이용성 2024. 7.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자의 피격 사건 이후 지지층이 결집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관련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기업들이 트럼프 정부서 배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자는 전통 에너지를 중시하며, 친환경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자의 피격 사건 이후 지지층이 결집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관련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씨에스윈드(112610)는 전 거래일 대비 4.44% 하락한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336260)은 1.91% 하락 중이고, 한화솔루션(009830)도 1.47% 약세다.

이는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기업들이 트럼프 정부서 배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자는 전통 에너지를 중시하며, 친환경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특히 그는 자신의 임기 때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 탈퇴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쏜 총에 귀 윗부분을 맞아 다친 이후 지지층이 결집했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60%에서 70%까지 반영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