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아미 응원, 덕분입니다"

이명주 2024. 7.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진이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 등장했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것.

진은 이날 루브르 박물관 내 성화봉송 센터를 찾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진의 성화봉송을 주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에요."(르 몽드 인터뷰 中)

'방탄소년단' 진이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 등장했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것.

진은 이날 루브르 박물관 내 성화봉송 센터를 찾았다. 경찰의 호위 속 리볼리 거리로 이동했다. 카루젤 광장까지 횃불을 들었다.

아미(팬덤명)들은 약 12시간 전부터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 대기했다. 이후 진이 모습을 드러내자 열광했다. 크게 함성을 질렀다.

그는 10분 간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기다려준 팬들에 미소를 지었다. 이후 프랑스 프리스타일 스키 전 국가대표에게 횃불을 전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진의 성화봉송을 주목했다. 공식 SNS에 해당 장면을 업로드했다. "11일 남았다"며 더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진은 "이런 뜻 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미들이 있어 성화봉송 주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긴장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준 덕분에 최선을 다해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바랐다.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 저도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진은 또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첨언했다.

한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됐다. 오는 26일까지 64개 지역을 순회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