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 집단 식중독 증세…보건당국 조사

김형우 2024. 7.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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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시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이 대회 참가자 5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시는 15일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 유소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 축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제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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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시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제천시청사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이 대회 참가자 5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이 가운데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의 검체를 채취,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15일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 유소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 축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제천에서 열렸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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