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역사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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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이 새단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은 수많은 시민의 추억이 오랫동안 축적된 공간"이라면서 "평택역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평택역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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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착공식./사진제공=평택시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이 새단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평택역 광장 조성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총 808억원을 투입한다. 시민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 주차장,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은 수많은 시민의 추억이 오랫동안 축적된 공간"이라면서 "평택역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평택역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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