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

진영기 2024. 7.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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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870원(18.7%) 오른 1만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248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엑셀세라퓨틱스는 점차 우하향하고 있다.

상장 첫날 엑셀세라퓨틱스에 적용되는 가격 제한폭은 6000~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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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무혈청 화확조성 세포배양배지를 제조하는 엑셀세라퓨틱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한국거래소


엑셀세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870원(18.7%) 오른 1만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248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엑셀세라퓨틱스는 점차 우하향하고 있다. 상장 첫날 엑셀세라퓨틱스에 적용되는 가격 제한폭은 6000~4만원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517.7 대1, 청약증거금은 약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결정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설립됐다. 바이오 의약품에 활용되는 세포배양배지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배지는 세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액체나 고체 형태의 영양분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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