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수주

송혜리 기자 2024. 7. 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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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범 도입을 지원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의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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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퓨쳐텍정보통신과 컨소시엄…에스트래픽 등 수요기관 참여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확산 도모
지니언스CI(사진=지니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지니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범 도입을 지원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의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 및 공공기관과 민간 2개 분야에서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45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니언스는 제로트러스트 요소 기술을 보유한 수산아이앤티·퓨쳐텍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시범사업을 수주했다.

지니언스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수요기관인 에스트래픽 등에서 제로트러스트 범용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기본 원칙을 준수한 보안 모델 설계 ▲서로 다른 IT 인프라 환경을 가진 수요 기업에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모델의 범용성 검증 ▲시범사업 산출물 공개를 통한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생태계 확립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국내 환경에 맞춘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모델의 아키텍처 설계와 구축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공급자와 수요자의 생태계를 확립하고 확산시키기를 기대한다"며 "개별 솔루션 수준이 아닌 핵심 요소 전반에 걸친 최적화 단계로 진화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국가 사이버 안보 실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범용성을 검증하고, 성공적인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보안 모델 개발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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