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유작 '탈출', 개봉 첫 주말 韓 영화 1위…'탈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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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의 유작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오늘(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출'은 지난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총 34만 9,7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사이드 아웃2'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50만 2,788명의 관객을 동원,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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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의 유작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오늘(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출'은 지난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총 34만 9,7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탈출'은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탈출'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화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탈출'은 짙은 안갯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의 유작 중 한 편이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사이드 아웃2'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50만 2,788명의 관객을 동원,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 4위는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가 차지했다.
[사진출처 = CJ ENM]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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