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아키텍처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 출시

오라클 제공

오라클이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아키텍처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트랜잭션 등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최대 성능을 제공하며, 인프라 비용을 최대 95% 절감해 중소기업도 오라클 엑사데이터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 호환되며, 엑사스케일 인프라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확장, AI 벡터 검색, OLTP IO, SQL 쿼리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복제와 스냅샷 기능도 지원한다.

또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사용량 기반 요금제와 지능형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통해 유연한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매월 수십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으로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코탄다 우마마지스와란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미래형 아키텍처로, 중소기업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루이스 메디에로 퀴스토르 이사는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데이터 복구와 보안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최소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칼 올롭슨 IDC 부사장은 “오라클은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엑사데이터의 탁월한 성능과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모든 규모의 기업에 적합한 사용량 기반 요금제, 무한에 가까운 리소스 풀, 극도의 탄력성을 갖춘 포괄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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