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관련 기업 에스티랩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법인 설립

류성무 2024. 7.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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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관련 업체 에스티랩스가 대구에 진출했다.

에스티랩스 김영식 대표는 "대구는 반도체 인력이 풍부해 팹리스 기업이 성장할 좋은 토대를 갖추고 있다"면서 "근적외선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에스티랩스가 수성알파시티 이전을 계기로 팹리스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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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관련 업체 에스티랩스가 대구에 진출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에스티랩스는 지난달 말 수성알파시티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근적외선 이미지 센서 기업인 스트라티오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김영식 박사가 대표로 있다.

에스티랩스는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가전 등 분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해 왔다.

에스티랩스 김영식 대표는 "대구는 반도체 인력이 풍부해 팹리스 기업이 성장할 좋은 토대를 갖추고 있다"면서 "근적외선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에스티랩스가 수성알파시티 이전을 계기로 팹리스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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