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병원용 EMR 솔루션 '닥터스 그린' 리뉴얼

황재희 기자 2024. 7.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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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기업 헥톤프로젝트가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대표는 "이번 닥터스 그린 리뉴얼은 많은 병원의 고충사항 중 하나인 병원 임직원의 전산 입력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헥톤프로젝트는 단순히 EMR을 개발하는 기업을 넘어 병원이 편리해지고, 환자가 편안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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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맞춤형 서비스 확대 구현 주목
[서울=뉴시스] 헥톤프로젝트가 자사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인 ‘닥터스 그린’(GREEN)을 전면 리뉴얼했다. (사진=헥톤프로젝트 제공) 2024.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기업 헥톤프로젝트가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헥톤프로젝트는 자사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인 ‘닥터스 그린’(GREEN)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닥터스는 일반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 국내 1500처가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일반병원은 닥터스 그린, 요양병원은 ‘닥터스 실버’(SIVER), 한방병원은 ‘닥터스 블랙’(BLACK)을 사용한다.

닥터스 그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업무자동화(Automation) 시스템 도입 ▲병원 맞춤 서비스 환경 구축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 ▲보안 체계 강화 등을 이뤄냈다.

먼저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반복 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는 ▲환자 과거 진료기록 및 검사결과 기반 적정 진료 가이드 제공 ▲감염병 및 환자별 알러지 실시간 점검 ▲환자 의료보험 자격 변경 감지 ▲각종 기록지 자동작성 등이 적용됐다.

병원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많은 병원들이 전산전문 인력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산전문 인력 없이도 안정적으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병원 별 서비스 담당자 지정제, 정기방문 및 긴급출동 서비스, 서버 유지보수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

이외에도 요구사항 대응 전담팀을 통해 병원 고객들의 요청 사항 반영여부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최신 고시나 약·수가가 자동 업데이트되는 등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대표는 “이번 닥터스 그린 리뉴얼은 많은 병원의 고충사항 중 하나인 병원 임직원의 전산 입력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헥톤프로젝트는 단순히 EMR을 개발하는 기업을 넘어 병원이 편리해지고, 환자가 편안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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