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살리에르', 3번째 시즌 개막…"치열한 과정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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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리에르' 주연 배우들이 개막 소감을 전했다.
'살리에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질투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살리에르의 음악과 일생을 재조명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가운데 의문의 남자 젤라스가 등장해 극의 흥미도를 높인다.
'살리에르'는 9월 2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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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질투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살리에르의 음악과 일생을 재조명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가운데 의문의 남자 젤라스가 등장해 극의 흥미도를 높인다.
이 작품은 지난 1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했다. 8년의 공백을 깨고 3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살리에르 역의 박규원은 15일 제작사 HJ컬쳐를 통해 “아침까지만 해도 두렵고 설레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며 “무대를 보는 순간 ‘내가 살리에르구나. 내가 이런 무대에 서는구나.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공연이 많이 남았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라고, 공연을 함께하는 동안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관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젤라스 역의 백형훈은 “첫 공연부터 많이 보러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올라오는 공연이다 보니 치열한 과정이 있었다. 과정은 치열했지만, 공연을 할 때는 모두가 행복하게 끝까지 하게 되는 것 같다.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보탰다.
‘살리에르’는 9월 21일까지 공연한다. 출연진에는 박규원·백인태·유현석(살리에르), 백형훈·김준영·황민수·유태양(젤라스), 정재환·이동수·박좌헌(모차르트), 안현아·이효정(카트리나), 허윤혜(테레지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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