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硏, 바이러스·행성과학 콘퍼런스 연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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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바이러스·행성과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과학계 교류와 국제협력 연구 증진을 위한 IBS 콘퍼런스 2건을 연달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도영 IBS 원장은 "바이러스와 면역이라는 인류 공동의 난제, 인류가 힘을 모아야 할 우주탐사 등 국제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를 다루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과학계 교류를 증진하고, 국제 연구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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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외 바이러스·행성과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과학계 교류와 국제협력 연구 증진을 위한 IBS 콘퍼런스 2건을 연달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대한면역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IBS-KAI-KSV 바이러스 및 면역 콘퍼런스(IBS-KAI-KSV Conference on Infection and Immunity)’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BS 기후지구과학 연구단 행성대기 그룹이 주관하는 ‘IBS 행성과학과 우주탐사 콘퍼런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면역 콘퍼런스에는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인 카와오카 요시히로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교수, 신종 바이러스 전문가인 구안 이 중국 홍콩대 교수 등 바이러스·면역학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행성과학·우주탐사 콘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험적 행성 탐사 임무를 이끌어 온 과학자들이 모인다. 미국, 러시아, 독일 등 10개국 12명의 연사를 초청해 지구형 행성과 가스형 행성, 대기화학과 대기 역학, 태양계 등 우주과학 분야 연구 동향과 정보를 교류한다. 콘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각국 우주탐사 임무를 주도한 과학자들의 우주탐사 경험과 인류가 우주탐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는 기자간담회도 열린다.
노도영 IBS 원장은 “바이러스와 면역이라는 인류 공동의 난제, 인류가 힘을 모아야 할 우주탐사 등 국제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를 다루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과학계 교류를 증진하고, 국제 연구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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