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수술로봇 '레보아이' 몽골 수출…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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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가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몽골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이근호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전무)은 "레보아이 브랜드 가치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착실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마케팅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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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 보건 정책 힘입어 추가 수요 기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래컴퍼니가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몽골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이번 수출은 우즈베키스탄과 모로코,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미래컴퍼니는 레보아이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레보아이가 도입되는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증 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병원이다. 양성 질환을 비롯해 고난도 암 수술에 레보아이 로봇수술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몽골 국립암센터는 국내 많은 의료기관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 몽골 현지 로봇수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몽골 수출은 높은 기술 요구 사항과 성능 표준을 요구하는 국립병원의 경쟁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회사 측은 "기술적, 임상적, 마케팅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골 시장 진입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셈이다.
이근호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전무)은 "레보아이 브랜드 가치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착실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마케팅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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