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세종대왕농협, 판매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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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세종대왕농협(조합장 이명호)이 자매결연한 도시농협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대형화하며 판매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농협은 "자매결연 농협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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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세종대왕농협(조합장 이명호)이 자매결연한 도시농협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대형화하며 판매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세종대왕농협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 조합원을 초청, 본점 대회의실에서 마을별로 ‘2024년 조합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8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대왕농협은 올해 사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조합원의 전이용 등에 힘입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상(농촌형 11그룹)을 받고 2023년도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시현했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남서울농협 등 12개 도시농협들로부터 62억원의 도농상생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은 이에 따라 도농상생자금을 판매사업 확대 같은 조합원 실익 증가 사업에 투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농협은 “자매결연 농협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종대왕농협은 생강작목반을 결성하고 이를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앞서 세종대왕농협은 6월 택배사업을 하는 농협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접수를 돕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명호 조합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세종대왕농협이 추진한 일들을 조합원에게 자세히 알리고 조직의 단합을 꾀할 수 있었다”며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판매사업 강화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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