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간만에 반등…실적 기대감에 오픈플랫폼 전환 등 영향

이용성 2024. 7.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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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저가를 새로 써왔던 네이버(NAVER(035420))가 간만에 반등했다.

2분기 실적 기대감과 더불어 최근 오픈 플랫폼 전환 등 체질을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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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연일 신저가를 새로 써왔던 네이버(NAVER(035420))가 간만에 반등했다. 2분기 실적 기대감과 더불어 최근 오픈 플랫폼 전환 등 체질을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1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숏폼 서비스 ‘클립’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올해 3분기 중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2분기 실적 기대감도 남아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 시장 기대치는 2조 645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가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4323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서치플랫폼 광고와 쇼핑 매출이 전체의 63.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데 두 부문 모두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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