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트럼프 당선 가능성 확대에 가상화폐 관련주↑

원다연 2024. 7. 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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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으로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며 15일 장중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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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으로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며 15일 장중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전 거래일 대비 12.65% 급등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041190)(7.32%), 위지트(036090)(5.08%) 등도 상승중이다.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스스로 ‘가상화폐 대통령’(crypto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면서 성조기를 배경으로 지지자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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