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와이더스' 출시…“공간 디지털화 지원”

임중권 2024. 7. 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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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는 디지털 트윈 제작을 지원하는'와이더스(Widearth)'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더스는 하루 만에 디지털 트윈 제작이 가능한 서비스로 3D 공간 제작, 사용자 워크스페이스 개설 지원을 통한 공간 맵 생성, 관리 및 편집, 콘텐츠 저작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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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3D 공간 만들어
경기장·숙박 중개 플랫폼 활용
앱 거치지 않고 URL 공유
와이더스를 활용해 공간 측정 기능을 사용한 예시 화면.

맥스트는 디지털 트윈 제작을 지원하는'와이더스(Widearth)'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더스는 하루 만에 디지털 트윈 제작이 가능한 서비스로 3D 공간 제작, 사용자 워크스페이스 개설 지원을 통한 공간 맵 생성, 관리 및 편집, 콘텐츠 저작 등을 지원한다. 부동산, 경기장, 숙박 중개 플랫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공간 데이터를 아카이빙해 포트폴리오로 보관할 수 있다.

완성된 공간은 콘텐츠 뷰어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앱이나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URL을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탑과 미니어처, 1인칭 뷰 등같이 다양한 시점으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와이더스를 고객에게 동종 서비스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PC와 모바일 최적화를 지원한다. 실제 공간을 걷는 듯한 체험감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인트로 영상과 공간 내 콘텐츠 저작을 통해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맥스트는 와이더스를 활용해 예매 서비스, 공간 중개 플랫폼, 리조트, 테마파크 등 업체와 제휴하고 있다. 파트너사 전담 인력 배치와 공간 맵 촬영 무상 지원, 서버비용 일부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료 구독 고객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월간 결제 시 1개월 추가제공, 연간 결제 시 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중 발생 비용 관련해 올해 12월까지 무과금 혜택을 준다.

서인교 맥스트 와이더스 사업총괄은 “국내 여러 분야 선도 기업과 소통 중으로 곧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 수요자와 공간 제작자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맥스트가 이끌어갈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맥스트는 2010년 증강현실(AR) 기술 기업으로 창업했다. 산업용 솔루션과 개발 플랫폼을 만들어온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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