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시흥시 아동돌봄운영·지원팀 신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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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조직 개편을 통해 아동돌봄과의 드림스타트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돌봄운영팀과 아동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계적인 아동돌봄시설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운영팀'과 '아동돌봄지원팀'을 신설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온종일돌봄전담팀을 구성하고 2022년에는 과 체제로 전환해 아동돌봄과를 신설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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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사진=권현수기자

경기 시흥시가 조직 개편을 통해 아동돌봄과의 드림스타트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돌봄운영팀과 아동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드림스타트 전담팀 구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위기 아동 발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느린 학습자 학습 지원을 전개하고 경계성 지능 아동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체계적인 아동돌봄시설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운영팀'과 '아동돌봄지원팀'을 신설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온종일돌봄전담팀을 구성하고 2022년에는 과 체제로 전환해 아동돌봄과를 신설해 운영했다.

앞으로 '아동돌봄운영팀'은 아동돌봄기관 통합 운영을 통해 지역·기관별 현황에 따른 균등한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에 주력한다. '아동돌봄지원팀'은 아동돌봄 기관에 대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보조금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서비스 대상은 총 217명이며, 관내 아동돌봄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35개소, 아이누리 돌봄센터 26개소로 총 61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아동이라면 반드시 누려야 할 기본적 돌봄 서비스 보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이자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에 거주하는 아동의 기본적 권리 향상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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