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신작에도 흔들림 없다…주말 이틀 연속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강다윤 기자 2024. 7.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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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 포스터. / 플러스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한국영화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 는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13~14일) 총 28만 9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토요일보다,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 관객수가 10퍼센트 정도 줄어드는 관람 패턴과 달리, '탈주'는 일요일인 14일에 142,187명을 기록해, 토요일인 13일의 14만 7103명과 비슷한 관객수를 유지함으로써, 입소문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흥행 또한 기대하게 한다.

이러한 입소문을 토대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까지 얻고 있는 '탈주'는 꺼지지 않는 흥행 불씨를 토대로 개봉 3주 차에 돌입,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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