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 몽골 16세기 성 유적 등 안전 점검 조사

김예나 2024. 7. 15.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몽골 문화부 국립문화유산센터와 26일까지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 간단치그늘렌 사원을 공동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 몽골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에르데네조 사원 유적을 시작으로 숨 호흐 사원과 복드 칸 궁전 유적의 안전 방재 상황과 보존 실태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몽골 건축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 등 동아시아 문화유산 안전 방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몽골 문화부 국립문화유산센터와 공동 점검…향후 보고서 발간
지난해 숨 호흐 사원 조사 모습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몽골 문화부 국립문화유산센터와 26일까지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 간단치그늘렌 사원을 공동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 조사단은 두 유적의 현황과 안전 방재 상황, 보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은 몽골 볼강 인근에 있는 16세기 성 유적이며, 간단치그늘렌 사원은 수도인 울란바토르 소재의 19세기 불교 사원이다.

연구원이 몽골 내 문화유산을 공동 조사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연구원은 2022년 몽골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에르데네조 사원 유적을 시작으로 숨 호흐 사원과 복드 칸 궁전 유적의 안전 방재 상황과 보존 실태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연구원은 몽골 측과 공동 조사를 마친 뒤, 향후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몽골 건축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 등 동아시아 문화유산 안전 방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