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포기하고 토트넘을 갈까?...우도지 외 레프트백 없다! "리그앙 가성비 타깃으로"

신동훈 기자 2024. 7.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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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레프트백 브래들리 로코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라이언 세세뇽이 나갔고 세르히고 레길론은 다음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벤 데이비스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데스티니 우도지만 남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영입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하며 토트넘의 좌측 수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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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레프트백 브래들리 로코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라이언 세세뇽이 나갔고 세르히고 레길론은 다음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벤 데이비스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데스티니 우도지만 남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영입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하며 토트넘의 좌측 수비 상황을 전했다.

로코를 타깃으로 언급됐다. 로코는 2002년생 프랑스 국적 레프트백으로 스타드 드 랭스에서 성장한 로코는 스타드 브레스투아에서 재능을 완전히 만개했다. 2022-23시즌 임대 생활 때는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33경기를 뛰고 3도움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공격력과 수비 커버 능력이 좋고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해 관심을 받았다.

리그앙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로코 활약 아래 브레스투아는 리그앙 3위에 오르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었다.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가는 토트넘 입장에선 좌측 수비 옵션을 늘려야 하고 우도지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는데 로코는 매력적인 선수다.

 

토트넘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토트넘엔 우도지 외 마땅한 레프트백이 없다. 센터백이 올 경우 미키 판 더 펜을 좌측에 활용할 수 있으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설 때 더 능력이 극대화됐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 레프트백을 원한다. 로코는 토트넘이 원하는 프로필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활약을 한 로코를 스카우트했고 완전히 매료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로코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강력히 연결되는 단계는 아니라고 알려졌다.

'스퍼스 웹'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이비스를 4순위 센터백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우도지 백업 레프트백을 데려오는 것은 꼭 필요하며 로코는 공을 잘 다루고 공격적으로 위협적이며 큰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다"고 하면서 로코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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