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상수도 공급 가속도…도서민 생활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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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도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공급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천(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준공됐다.
시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10개 도서(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추도, 소도 등) 지방상수도 공급에 탄력을 받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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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개인급수공사 시행승인 신청 받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도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공급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천(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준공됐다. 국비 14억5000만원과 도비 19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44억원을 투입, 농어촌지역에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월 착공, 배수지(900㎥) 1개소와 배수관로 27.2㎞, 가압장 2개소, 소화전 25개소 등을 설치, 오천면 원산도 3개리, 500세대, 9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는다.
수돗물을 공급받기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2일부터 개인급수공사 시행승인 신청서를 시 수도과(041-930-4141)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10개 도서(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추도, 소도 등) 지방상수도 공급에 탄력을 받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고, 물 걱정이 사라져 원산도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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