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글로벌 출시…유아이엘 수혜 전망-하나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4. 7.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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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글로벌 출시로 인해 부품회사 유아이엘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15일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아이엘은 1, 2분기 호실적에 이어 분기를 거듭할수록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PMI(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아이코스 신규 디바이스 일본 출시 모델 수주를 받고 있는데 다음달 해당 모델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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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글로벌 출시로 인해 부품회사 유아이엘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15일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아이엘은 1, 2분기 호실적에 이어 분기를 거듭할수록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PMI(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아이코스 신규 디바이스 일본 출시 모델 수주를 받고 있는데 다음달 해당 모델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 중이며 승인 이후 동사가 집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올해 연말에는 슬림형 폴더블 모델 출시까지 예정돼 출시 모델 대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올해 4분기에도 담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6% 증가한 4668억원, 영업이익은 202.8% 늘어난 2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 부품 부문 성장과 더불어 신규 사업 부문인 전자담배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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