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종이책 구독서비스 개편…"취향 따라 도서 선택"

윤정민 기자 2024. 7. 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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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가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프리미엄 한정판 도서 1권을 배송해 주며 전자책 구독과 함께 두 달에 1권 종이책을 배송해 주던 기존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밀리 컬렉션과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최초 1회에 한해 피너츠 세라믹 브레드 세트를, 3개월 연속 이용할 경우 새 선물을 제공한다.

서비스 구독료는 월 2만1900원이며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월 3만1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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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소설 위주 '블루', 인문·과학 등 '블랙'으로 구분
셀럽 추천사 동봉…월 2만1900원, 1년 구독 시 10% 할인
[서울=뉴시스] 밀리의서재가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밀리의서재가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프리미엄 한정판 도서 1권을 배송해 주며 전자책 구독과 함께 두 달에 1권 종이책을 배송해 주던 기존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밀리 컬렉션은 블루 에디션, 블랙 에디션 등 두 종류로 구성된다. 블루 에디션은 에세이, 소설, 시 등을, 블랙 에디션은 인문, 과학, 자기 계발 등을 다룬다. 매달 각 에디션에서 1종씩 총 2종의 도서가 출시된다. 구독자는 두 에디션의 도서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에디션의 표지는 에디션 특성에 맞게 디자인됐다. 블루 에디션은 파스텔 색상 배경에 도서 주제를 반영한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블랙 에디션은 어두운 배경에 영문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했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배송과 함께 셀럽 큐레이터의 추천사, 독서 가이드, 자필 서명이 담긴 큐레이터 레터를 제공한다. 싱어송라이터 요조, 재재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큐레이터로 나설 예정이다.

구독 형태에 따른 굿즈도 마련했다. 밀리 컬렉션과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최초 1회에 한해 피너츠 세라믹 브레드 세트를, 3개월 연속 이용할 경우 새 선물을 제공한다. 연간 정기구독 시에는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노트를 증정한다.

서비스 구독료는 월 2만1900원이며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월 3만1800원이다. 1년 구독 시에는 각각 10%, 1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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