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클럽’에서 쫓겨날 위기...‘이적 협상 위해 노력 중’

이종관 기자 2024. 7.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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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코레아의 이적 가능성이 불거졌다.

1994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코레아가 '드림 클럽'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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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르만 가르시아 그로바 SNS

[포포투=이종관]


호아킨 코레아의 이적 가능성이 불거졌다.


1994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코레아가 ‘드림 클럽’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자국 리그를 거쳐 스페인 세비야,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의 이적료와 4년 계약을 포함한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인터밀란에 임대 영입됐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엘라스 베로나와의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부터 처참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고 완전 영입된 2022-23시즌엔 로멜루 루카쿠가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프랑스 마르세유. 그럼에도 여전히 득점력은 되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쓸쓸히 복귀했다. 마르세유에서의 최종 기록은 19경기 0골 0도움.


결국 3년 만에 인터밀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TYC 스포츠’ 소속의 게르만 가르시아 그로바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리스 AEK가 코레아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과 협상 중이다. 현재 AEK는 코레아 영입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아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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