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디카페인 즉석커피 '세븐카페 디카페인' 판매

강애란 2024. 7. 15.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전국 200여개 점포에서 디카페인 즉석커피인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판매한다.

세븐카페는 세븐일레븐의 자체 커피 브랜드로 디카페인 제품은 일반 원두와는 다른 브라질(69%)과 콜롬비아(31%)의 원두를 블랜딩해 개발한 전용 원두를 사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디카페인' 판매 [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전국 200여개 점포에서 디카페인 즉석커피인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판매한다.

세븐카페는 세븐일레븐의 자체 커피 브랜드로 디카페인 제품은 일반 원두와는 다른 브라질(69%)과 콜롬비아(31%)의 원두를 블랜딩해 개발한 전용 원두를 사용한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등 모든 세븐카페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일반 메뉴와 동일하다.

디카페인 커피는 불면증, 두통 등 카페인 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동월보다 약 70% 증가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를 봐도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6천521t(톤)으로 2018년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븐카페 디카페인은 사무실과 병원이 몰려있는 핵심 상권의 200여개 점포에서 먼저 판매하고, 향후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세븐카페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고객도 계속 늘고 있다"며 "향후 전 점포에서 디카페인 커피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