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송탄농협, 청년부와 ‘EM 흙공 던지기’로 하천 정화 나서

최상구 기자 2024. 7.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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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은 12일 내부 조직인 청년부(회장 이병국)와 함께 지역 내 진위천 일대에서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EM(유효미생물)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에 나섰다.

이날 하천 정화 행사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갑), 이관우 평택시의원, 윤용성 진위면장, 차홍석 조합장을 비롯한 송탄농협 임직원, 이병국 회장과 청년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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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맨 앞)과 참석자들이 진위천에 EM 흙공을 던지고 있다.

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은 12일 내부 조직인 청년부(회장 이병국)와 함께 지역 내 진위천 일대에서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EM(유효미생물)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에 나섰다. 

EM 흙공은 EM 발효액을 황토,발효 촉진제 등과 함께 섞어 공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이를 하천에 던지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날 하천 정화 행사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갑), 이관우 평택시의원, 윤용성 진위면장, 차홍석 조합장을 비롯한 송탄농협 임직원, 이병국 회장과 청년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맨 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EM 흙공을 들어보이며 깨끗한 하천 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진위천 유원지 일대에서 EM 흙공 300여개를 하천에 던지고 하천 주변을 청소했다.

이병국 회장은 “농사에 꼭 필요한 하천수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송탄농협과 하천 정화에 나섰다”며 “물이 깨끗해지면 경관도 개선돼 더 많은 도시민이 더 많이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

차홍석 조합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이 주축이 된 청년부 회원과 함께 하천 정화에 나선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해내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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