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9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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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순직한 서이초 교사 1주기를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충북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다지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안내하고, 도교육청 화합관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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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순직한 서이초 교사 1주기를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충북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다지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안내하고, 도교육청 화합관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추모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내 교직원과 도민 등 추모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이초 순직 교사의 안타까운 꿈을 기억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신뢰와 존중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윤건영 교육감의 다짐을 담은 영상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난해 7월 서이초 A 교사는 학생의 생활지도와 학부모의 민원에 어려움을 겪다 세상을 등졌다. 이는 교사들의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교원지위법 개정까지 교권보호 5법이 개정돼 교원의 지위를 향상할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선생님의 안타까운 꿈을 기억하며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를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정책들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게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교육 현장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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