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왜 자주 가나 했더니…드론으로 아내 불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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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남편이 드론을 이용해 아내의 외도 사실을 포착해 화제다.
차이나프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33세 남성은 10년 동안 함께 산 아내가 어느 날 행동이 바뀐 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초 아내가 직장에서 갑자기 승진, 상사의 공장 사무실로 발령받으면서 남편의 의심은 더 커졌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친정을 방문할 때 드론을 띄워 행적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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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한 남편이 드론을 이용해 아내의 외도 사실을 포착해 화제다.
차이나프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33세 남성은 10년 동안 함께 산 아내가 어느 날 행동이 바뀐 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작년 초부터 남편을 무시하거나 무관심한 행동을 보이면서 이전에 거의 가지 않았던 친정을 한 달에 몇 번씩 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특히 올해 초 아내가 직장에서 갑자기 승진, 상사의 공장 사무실로 발령받으면서 남편의 의심은 더 커졌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친정을 방문할 때 드론을 띄워 행적을 추적했다.
드론 영상에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아내가 산속 외딴 오두막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더니 목적지에 도착하자 다른 남자와 손을 잡는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것.
잠시 후 두 사람은 건물을 나와 아내가 일하는 공장으로 향했다.
영상 속 남성은 아내의 상사로 확인됐다. 상사의 아내도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륜이 들키지 않도록 산속 오두막을 찾았던 것이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의 외도를 목격한 남편은 영상을 이혼 소송에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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