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 실적 기대…목표가 13.5%↑"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상상인증권(001290)은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라며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으로 13.5%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지상방산에서 보유한 경쟁력과 하반기 폴란드향 물량 인도 집중됨에 따른 실적성장에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은 매출액 2조 6000억원(+47.0% YoY), 영업이익 1856억원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128.6% 올라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K9 6대와 천무 18대, 6월 천무 12대가 폴란드에 인도됐다.
김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에서 1분기 부재했던 폴란드 인도 물량이 반영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4월 인도된 물량만으로 약 5000억 이상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천무의 6월 인도물량은 조립 소요시간을 고려해 3분기 인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4년 폴란드향 인도 규모는 천무 12대, K9 60대 이상으로 추정돼 하반기 반영될 폴란드 물량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핀란드 등의 수주 인식이 하반기 집중될 예정으로 방산부문의 하반기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인적 분할이라는 이벤트를 앞두며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며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이 강해진 시점에서 분할 이후의 주가 흐름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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