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위버스콘 이어 美 그래미 '하이브 전시회' 불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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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이 주관하는'하이브 전시회' 불참한다.
미국 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측은 지난 3월 어도어 측에 "뉴진스에게 가장 핵심 자리를 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어도어 측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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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이 주관하는'하이브 전시회' 불참한다.
미국 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측은 지난 3월 어도어 측에 "뉴진스에게 가장 핵심 자리를 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어도어 측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하이브 전시회'에서 뉴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그래미 측이 관객들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거절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법적 다툼으로 인한 여파가 아니냐는 분석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열린 위버스콘에도 불참한 바 있다.
한편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리는 '하이브: 위 빌리브 인 뮤직(HYBE: We Believe In Music)' 전시회는 하이브와 소속 가수들의 역사를 돌아본다는 취지로 개최,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하이브 전시회'에는 가수 지코,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TWS), 아일릿, 캣츠아이(KATSEYE)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12팀이 참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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