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2.3%…3주 만에 반등[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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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성과 등에 힘 입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
이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상승한 건 3주 만이다.
다만 아직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한 4월 이후 14주째 30%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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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외교성과 등 영향 해석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외교 성과 등에 힘 입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 다만 아직 30% 초반대 박스권에선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8~12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2.3%였다. 전주(31.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상승한 건 3주 만이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 구축 등 외교 성과가 윤 대통령 지지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2주 전 65.3%에서 지난주 63.8%로 하락했다.
다만 아직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한 4월 이후 14주째 30%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 ·충청(7.3%포인트)과 서울(2.6%포인트), 대구·경북(2.5%포인트)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광주·전라권에선 국정 지지율이 4.7%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 60대(5.3%포인트)와 20대(2.8%포인트)에서 한 주 전보다 지지율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방식(무선 97%·유선 3%)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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