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트래비스 스콧 MV 표절 의혹…원작자 직접 저격
강다윤 기자 2024. 7. 15. 08:4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포토그래퍼 겸 영상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리사의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표절을 주장했다. 모세스는 트래비스 스콧을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이 작업을 위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핀(FE!N)'이 레퍼런스였다. 편집자는 '싫다'고 했으나 그들은 그래도 작업했다(They reached out to my editor to work on this btw & Fein was the reference. He said nah & they did it anyway. Enjoy the rest of your day)"고 주장했다.
리사의 본국인 태국에서도 이를 보도했다. 태국 매체 카오소드(khaosod)는 "'핀'(FE!N)과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를 비교했을 때 복제품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공식입장을 밝혀 달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사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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