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日 시장개척단 123억 원 수출 상담 성과

유명식 2024. 7. 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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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이달 3~5일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 달러(약 123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중소기업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이달 4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시는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과 단체이동 차량 지원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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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수출 상담 중인 성남시 시장개척단./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이달 3~5일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 달러(약 123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중소기업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이달 4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웨어러블 에어백) △㈜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등이다.

이 기업들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만나 모두 95건,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코트라 주관)’와 연계한 상담회에는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이 몰렸다.

시는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과 단체이동 차량 지원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9월 사우디아리비아와 두바이에 스마트기기, 드론 등 4차산업 기업 20개사로 꾸린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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