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8명 압축 '찐명 일색'
【 앵커멘트 】 민주당에서는 최고위원 예비경선이 진행됐습니다. 친명계로 알려진 13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진짜 이재명계' 이른바 '찐명'임을 과시했습니다. 예비경선을 통해서 원내 인사에서는 7명, 원외 인사로는 1명 이렇게 총 8명이 뽑혔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예비경선을 통해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후보 8명을 확정했습니다.
13명의 후보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를 거론하며 누가 더 친명계 후보인지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당대표는 이재명, 최고위원은 강선우입니다. 소년공 출신 이재명 대통령 시대, 온라인 당원 출신 강선우 최고위원이 열겠습니다."
▶ 인터뷰 :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당원 동지들은 그런 저를 '이재명의 호위무사'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실장으로 그 곁을 지켜왔고…"
이번 예비경선이 이른바 '이재명 지키기' 경쟁이라는 지적에 이 후보는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다 친국민, 친민주당을 그렇게 표현한 걸 겁니다."
이번 예비경선에서는 5명이 컷오프돼 전현희, 한준호, 강선우, 정봉주,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이언주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뽑힌 후보들은 다음달 18일 전당대회 본선을 치르게 되는데, 본선에서 5명의 최고위원이 가려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송지영 그 래 픽: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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