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5주 연속 주말 최정상…800만 보인다
조연경 기자 2024. 7. 15. 08:43
픽사 최고 흥행작다운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 간 50만278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65만548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12일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1위 자리를 빼앗기나 싶었지만, 단 하루만에 다시 왕좌를 꿰차면서 개봉 후 5주 연속 주말 1위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해 개봉해 누적관객수 724만 명을 동원한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의 기록도 넘어서면서 이변없이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이라는 명성도 갖게 됐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만국 공통,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며 센세이션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인사이드 아웃'(2015)의 9년 만 속편으로 9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결과를 만끽한 '인사이드 아웃2'는 글로벌 흥행 신드롬 속 국내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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